인터넷신문 NPC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NPC의 길은 인터넷 혁명의 길이다 인터넷혁명을 말한다. 인터넷의 등장은 확실히 혁명적인 것이었다. 인터넷은 우리에게 시민이 주인 되는 세상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었고, 시민 누구나가 나서 자신의 발언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의 인터넷은 시민들의 목소리로 가득하다. 인터넷을 통한 혁명이 이루어졌고, 그래서 말 그대로의 민주 사회가 도래했다고들 말한다. <덧붙이는글> 이 글은 지난 2003년 참여형 인터넷신문을 하던 때, 시민기자로 활동하던 몇 분께서 당시 해당 인터넷신문의 왕따 현상을 지적하며 공공연히 "스폰서의 제의를 받아들이라"는 얘기를 하는 데 대해 변명조의 답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글 쓴 시각이 말해주듯, 한밤중에 쓰인 글이라서 감상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최근 이 블로그에서 전개된 일련의 일들과 관련하여 개인적으로 한번쯤 다시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싶어 다시 전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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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딴지
Tracked from 네 삶의 안티테제 2008/01/12 04:47NPC의 길은 인터넷 혁명의 길이다 인터넷혁명을 말한다. 인터넷의 등장은 확실히 혁명적인 것이었다. 인터넷은 우리에게 시민이 주인 되는 세상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었고, 시민 누구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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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나 2008/01/19 21:5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연영석씨의 인터뷰 중에 선배들과 '해고, 산재 노동자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을 하려고 명동성당에서 공연을 거리 공연을 한다는 말이 있더만요. 5억을 목표로 말이죠.
그러자 기자가 하는 말이 그런식으로 하는 것이 '인식'은 시킬 수 있지만 현실성이 있느냐 기부 같은 것은 안 받냐고 묻더만요.
근디 그런식으로 돈을 모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그거죠. 한 푼 두 푼 내면서 한 번이라도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거이 의미가 있는 것이라 하더만요.
이 글을 보니 그냥 저 인터뷰가 생각나서 걍 주절거렸구만요. 여튼 민주통신이란 곳이 정체된 듯싶은데 08년 한 해는 도약했으면 좋겠구만요. 건승하세요!
하민혁 2008/01/21 02:1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다음 인터뷰 기사를 말씀하시는 거군요.
http://www.koreanrock.com/wiki.pl?%BF%AC%BF%B5%BC%AE%2F%C0%CE%C5%CD%BA%E4_2003
공감합니다. 특히 모종의 기부에 대한 거부감과 그 변에는 더욱이요. ^^
나는 언론입네 하는 곳에서 '한푼만 보태줍쇼~'하는 식의 짓거리에도 반대합니다. 지가 열심히 해서 독자한테 뭔가 줄 생각을 해야지 왜 독자한테 앵벌이 짓을 하려는지.. 나는 그게 당췌 이해가 안 되거든요. 물론 그런 치들이 들고 있는 이유들이야 아주 그럴싸 하긴 합니다. 더 좋은 언론을 만들어서 보답하겠다는 거지요. 근데.. 내가 보기에 그건 말짱 사기예요. 도대체 '앵벌이 정신'에서 나오는 그 기사가 어떻게 대단한 기사일 수가 있겠어요? 기본적으로 정신 자체가 썩어문드러져 있는데 말이지요.
민주통신은.. 아마 당분간은 개점휴업상태를 계속할 거같습니다. 뻘짓하느라고 돈을 다 까먹었거든요. ^^ 너바나나님께서도 건승하시길..
hades 2008/01/22 14:3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참 논리 간단하시네 당신의 진실은 무엇입니까 전 당신이 어떤말을 해도 반박할 수 있겠네요 당신 논리대로라면요 거참 세상 참 편하게 사시네요 오래 사세요
하민혁 2008/01/22 17:1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당연하지요. 누구나 자유롭게 반박 가능합니다. 세상 사람 모두가 어찌 같은 생각일 수 있겠어요. 논리씩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반박해주세요.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단, 무슨 말을 하려는지만 알아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
민노씨 2009/02/14 09:1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꽤 오래전 글이네요.
보내주신 트랙백 덕분에 이제야 읽습니다. : )
NPC가 처음엔 뭔가 했습니다. ^ ^;;
업계 용어인듯 싶기도 했지만 아니었군요.
"인터넷신문 NPC(Netizen Press Center)"
http://blog.mintong.org/22
혹여라도 이 글만 읽고, 저와 같이 "NPC가 뭐지?" 이럴 독자가 계실까 싶어 남깁니다.